자존감 수업

 

 

 

 

 

 

자존감 수업

 

     윤홍균 / 심플라이프

 

 

신입사원 교육 때 병원장이 한권씩 선물해준 책이다.

아마,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여겨 이 책을 고르지 않았을까.

감정노동, 태움문화....

 

좋은 책일듯하나 나에게는 쏘쏘..

 

책을 읽으며 가열차게 메모를 시작했으나 조금 하다가 말았다.

자존감 수업을 받을만큼 자존감이 낮지 않아서일까? 푸핫

내가 이 책을 기대했던 건 나 또한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에서였는데... 모르겠다.

 

* 자존감의 3대 기본축

1. 자기효능감 : 자신이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

2. 자기조절감 : 자기 뜻대로 하고 싶은 본능을 조절하는 것 - 이것이 충족되어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3. 자기안전감 :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능력

 

자존감이 회복되면 좀더 담대해진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못난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도 함께 갖출 수 있다.

 

다 읽은 책을 소파에 방치한지 오래, 별이가 왔을 때 엄마 읽어서 필요없는 책인데 읽어볼래? 했더니 가지고 갔다.

별이가 다 읽고 도움을 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