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이로 돌아온 행복이 철철 흐르는게 느껴지는 책이다.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는 이 책을 즐겁게 읽었고 이후에 읽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 또한 때때로 생각하고 고민하던 것을 좀더 집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으면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얘기하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읽어보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얘기한다.
삶과 죽음은 늘상 함께 움직이는 것.
책도 좋았지만 책에 소개된 다른 책들이 읽어보고싶다는 의욕을 솟게 한다. 그래서 이곳에 보관해놓고 기회되는대로 읽어볼 요량.
진보세력은 선거에서 졌을 뿐 역상서 패배하지 않는다.
세상은 옳은 방향으로 진화(진보)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투쟁할 경우 그 투쟁의 주체가 누구이든 굳이 진보라고 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것은 생물학적으로 자연스러운 이익투쟁일 뿐이다.
유전적으로 무관한 타인의 복지를 위해 사적 자원을 기꺼이 내놓는 자발성을 발휘하는 자, 진보주의자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보거나 만질 수 없으며 오로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 헬렌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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