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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관광버스를 타고 교외를 지나면서 든 생각

야생화 카페니 무슨무슨 카페니

이름만 봐도, 건물만 봐도 들어가 보고 싶은곳이 많다.

차만 있으면, 돈만 있으면, 시간만 있으면

언제든지 분위기 있는 곳에 갈 수 있겠다는 생각,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내린 내 결론.

그래, 내가 있는 곳이 분위기 있고 내가 있는 곳이 멋진 곳이 되면 되지.

내가 분위기 있는 사람, 멋진 사람, 매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나 있는 곳이 멋진 곳이 되고, 내가 있는 곳이 오고 싶은 곳이 되면 되지.

그것이 오히려 나로서는 더 희망있는 방법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력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상황을 바꾸는 것보다, 주변을 바꾸는 것보다는

내가 바뀌는 게 더 쉬운 일일 거야.

그리고 그게 진정으로 멋진 것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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