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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일기

091211

2009. 12. 11 금 흐림

어제, 이새 생일이라고 춘석이 못온 것이 내심 다행이었다.

세시가 넘어서 견적을 넣었는데 바로 시안작업, 통과, 작업시작까지 두 시간도 안걸렸다.

납품일은 20일. 실제로는 빠르면 금요일이나 늦어도 토요일에 납품을 해야 한다.

한 기수씩 나가는 수첩도 그 정도면 엄청 촉박한 것인데 일곱 기수 합본이라니...

어제 당연히 늦도록 일했고 오늘도 늦도록 해야 한다.

내일은 하루종일 하는 송년회에 꼭 참석할 생각이니까 오늘 끝이 안나면 주일에 출근해야겠지.

카페 게시판이 썰렁한 것이 맘에 걸리는데 지금 거기에 글 올릴 형편도 안되고...

일단 오늘은 최대한 일에 집중해야겠다.

새벽 3시가 넘어서 아파서 잠이 깼다.

증상이라는 글에 아팠던 것을 메모했었는데 거기에 글을 덧붙이려고 보니 블로그가 검색이 안된다.

이거, 문제로다.

계속 조금씩 써가는글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쌓여는 가는데

그래서 언제 썼는지 무슨 제목이었는지 다 기억할 수도 없는데

필요한 글을 찾아보려면 보통 문제가 아니겠다.

다른 블로그도 그런가. 알아보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가만 보니 저 밑에 글에 들어있는 사진들도 뜨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고..

아, 바쁘니 나중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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