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철학
르네 알라데이 지음
성귀수 옮김
개마고원/182쪽
너에게 비밀이 있음을 비밀로 하라.
세상에 속해 있다는 것, 그것은 '비밀속에 살아감'을 의미한다.
이제는 비밀이란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부득이하게 필요로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비밀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무엇이며,
우리 모두가 진솔하게 향유해야 마땅한 삶의 한 요소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비밀에 관련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기웃거려보면서
그 본질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려 한다.
- 책 뒷표지에서
이렇게 이해못하겠고 재미없는 책이 또 있을까.
(물론, 내게 있어서.)
멀미가 밀려오는 것을 참아내면서 읽기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짧은 시간에 모두 읽어제낀 것은
다시는 이 책을 들춰보지 않기 위함이었다. -.-;;
원인은 물론 내게 있다.
책 속에 나오는 문학(책)도, 사람도, 사건도
내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밀의 철학은 내게 제대로 비밀같은 책이었다.
내가 내나름대로 비밀의 철학에 대해 얘기해본다면
딱 한 마디로 말할 수 있겠다.
"두 사람이 아는 비밀은 비밀이 아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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