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나도 직원들이 여럿 있는 직장에 다니고 시포..

2009.3.19 18:36

지금 메신저 직장 탭에는

경영대학원 직원들이 네사람 조롱조롱 매달려 있는데

모두 다 자리비움 상태이다.

추측하건대 지금쯤 저녁식사하는 시간인 것 같다.

밖에 나가서 먹고 오는지, 아니면 중국집에 시켜서 먹는지 모르지만...

중국집에서 시켜서 회의용 테이블에 둘러 앉아 먹는다면 재밌겠다.

사무실엔 온통 짜장면 향기 가득하고

군만두 한 접시 더 시켜 한 개씩 맛보면서...

아, 나도 그런 직장생활이 그립다.

바쁠 때는 정신없이 같이 바쁘고야근도 같이 하고

바쁘지 않을 때는 커피 한 잔 하면서 살짝살짝 잡담도 하고...

그럴 때는 내가 커피를 맛있게 타서 한잔씩 서비스할 수 있는데..ㅎㅎ

혼자 있자니 입에서 냄새가 나는 듯,

어떤 생각에 빠져들면 미치도록 집중하고... (이런 경우는 집착이라고 하는거라데..)

혼자 있는 것,

편하기는 한데 정신건강에 안좋고 웃을 일이 없어서 빨리 늙을 것 같다.

네이트온에 매달려 있는 저 직장을 한 번 뚫어볼까나?! ㅎㅎㅎ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카, 신고함돠~  (0) 2009.04.02
디카구입기  (0) 2009.03.30
이루리 샘이 보내준 생일축하^^  (0) 2009.03.16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0) 2009.03.02
체중을 좀 조절해야겠다. -.-  (0) 200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