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학 교과서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구절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
-> 공정한 자원분배, 공정한 심판자의 역할

헌법은 삼권분립의 원칙을 명시하지만 헌법을 뛰어넘어 잘못 운용될 수 있는 대통령의 권한이 있다. 임면권.
공식적으로 7,000명이 넘는다.

중년도 아니면서 노년도 아닌, 서드에이지라는 새로운 시기의 첫 주민인 베이비붐 세대에게 어떤 미래가 주어지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의 세대가 지금 그들이 처음 뚫는 길을 좇아 뒤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오랜 노력 끝에 이룩한 수명 연장이 우리를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계산을 열심히 해서 답만 찾는 건 이제 의미가 없어요. 그건 기계가 다 해줄 수 있어요. 인공지능 시대잖아요. 사람은 의미와 내용을 파악해서 '다음을 예측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꿰뜛는 것입니다. 쉽게 알면 깊이 들어갈 수 있어요. 꿰뚫었기 때문에 응용할 수 있고 어떤 문제도 쉽게 풀어낼 수 있게 됩니다."

정치, 생애, 직업, 탐구
각 챕터가 다 흥미롭다. 눈이 번쩍 뜨인다.
눈 앞이 노년이라 생각했는데 갈 길이 아직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걸 이 책이 내게 알려준다.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어떻게 참여해야 할까. 좋은 책은 너무 많고 읽지 않은 책도 너무 많다.
내 나이가 아쉬운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