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6 일 맑음
날씨 참 춥다.
갈수록 아무 생각없는 인생들 덕분에 오늘 출근했다. -.-
수첩 하나를 시작해서 끝내려면 야근을 해도 오늘 마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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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마쳤다.
이모가 우리집에 온다고 했다고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어제도 별이놈이 사다놓은 막걸리, 안마시기에 마셨는데
이모가 오면 오늘도 술-.-을 마셔야 할텐데...
완전 주태백이가 되려나보다.
12월이라 해도 나는 까페 빼고는 송년회 잡힌 곳도 없고 누구나 바쁠 때라 친구들 만날 계획도 없고
그래서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지난 한 주간은 야근한 하루 빼고 매일 친구들과 만나 수다 떨고 술도 마시고 재밌게 지냈다.
주말에 친구들 만나지 않으면 술을 안먹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가족과도 술을... -.-;;
가끔은 그래보는거지 뭐.
퇘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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